[이코노믹포스트=유진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농어촌 지원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다.
한수원은 16일 원자력발전소 지역 주민의 종합건강검진 사업 및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승합차·도서관 사업 지원을 돕고자 이 같이 협력기금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상생기금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 및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 강조했다.
국내 공기업 및 민간기업, 농·수협 등은 2017년 1월 개정된 ‘FTA 농어업법’에 따라 매년 지원기금 조성에 함께하고 있다. 한수원도 지난 2017년 상생기금 5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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