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25일부터 본격 시행

유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4/24 [09:41]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25일부터 본격 시행

유진경 기자 | 입력 : 2020/04/24 [09:41]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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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유진경 기자] 오는 25일부터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가정용 달걀에 대해 의무적으로 식용란 선별포장장에서 위생처리를 거치도록 한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25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일반 소비자가 더 안심하고 달걀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제도는 관련업계의 시설‧설비 구비를 위한 1년 간의 계도기간 이후 본격 시행되는 것으로, 25일부터 식용란선별포장장을 통해 달걀을 선별‧검란하지 않을 경우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선별포장 설비의 설치가 일부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우선 대형 유통업계부터 지도·점검해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4월 20일 현재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업체는 259곳이며, 선별포장장 허가 현황은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 전문정보 > 업체검색 > 주제별검색 > 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P
 
y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유진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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