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창립 50주년, 디자인의 날 맞아 '아카이브전' 등 개최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5/19 [14:34]

한국디자인진흥원 창립 50주년, 디자인의 날 맞아 '아카이브전' 등 개최

최민경 기자 | 입력 : 2020/05/19 [14:34]

디자인코리아 아카이브전.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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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의 날'이자 창립 50주년 기념일인 19일, 한국 디자인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 '디자인코리아 아카이브전'과 디자인계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인 '디자인2050 비전선포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6월 19일로 연기하는 대신 디자인계의 의견을 다시 한 번 더 수렴해 19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해 'K-디자인 아카이빙'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9일부터 시작되는 '디자인코리아 아카이브전'은 디자인진흥 50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릴레이 기부'를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디자인 전시'를 선보인다. 진흥원 임직원과 디자인 종사자, 일반 관람객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인 소장품을 함께 채워나가는 관람객 참여형 전시다.
 
또 ▲디자인 출판물 ▲디자인진흥, 50개 발자취 ▲Good Design ▲포스터로 읽는 디자인진흥 50년 등 다양한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한국 디자인사의 발자취를 재미있게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근현대 디자인 사료를 총망라한 디자인코리아뮤지엄과 함께 한국디자인 발전사를 기록하고, K-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할 수 있는 디자인 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와 더불어 범(汎) 디자인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디자인계 오피니언리더들이 함께 모여 디자인 간담회 및 자문위원회를 진행한다.
 
먼저 대·중견기업 디자인 최고 책임자들이 모여 포스트 코로나 공동 대처 방안, 디자인 전문인력 채용 및 역량 강화, 디자인계 권익보호 등에 대해 논의하고, 원로 디자이너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는 국가 디자인 2050 미래비전을 위해 의견 수렴에 나선다.
 
또 강원·광주·대전·대구·부산지역 디자인 진흥기관장들이 모여 지역 디자인 활성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디자인계의 의견을 수렴하여‘디자인2050 미래비전’에 반영하고, 6월 19일 행사를 통해 디자인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19일부터 DK SHOP(DK숍)을 19일부터 운영한다. DK SHOP에서는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우수 생활소비재 상품을 집중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생활명품’과 1985년부터 우수한 디자인 상품 및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상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윤주현 원장은 “K-디자인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디자인계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자 올해부터 5월 19일을 '디자인의 날'로 기념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디자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KIDP뿐만 아니라 디자인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K-디자인 아카이브를 함께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P
 
c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최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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