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지수 3달 연속 하락세 "코로나19 인한 국제유가 폭락 영향"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5/21 [10:07]

생산자물가지수 3달 연속 하락세 "코로나19 인한 국제유가 폭락 영향"

박지윤 기자 | 입력 : 2020/05/21 [10:07]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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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3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7% 떨어져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 0.4%가 오른 이후 2월 -0.3%, 3월 -0.9%, 4월 -0.7%로 계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유가가 폭락한 것이 물가 하락세로 이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려가며 전월대비 1.5% 하락했고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전력, 가스 및 증기가 내리면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서비스는 정보통신 및 방송서비스가 내렸지만 금융 및 보험서비스, 운송서비스 등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고 농림수산품은 축산물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 보면 식료품은 전월대비 0.1% 상승,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1.8% 하락했고 에너지는 전월대비 6.6% 하락, IT는 전월대비 0.1% 상승했으며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한편 4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와 중간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원재료는 국내출하가 올랐지만 수입이 내리며 전월대비 14.6% 하락했고, 중간재는 국내출하와 수입이 내려가며 전월대비 1.6% 하락했으며, 최종재는 소비재가 내리면서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또 4월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출은 내렸지만 국내출하가 오르면서 전월대비 0.1% 상승했고 공산품은 국내출하와 수출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1.7% 하락했다. EP
 
p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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