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여름 상품 매출, 지난해 동기보다 6.2배 늘어"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5/28 [15:25]

위메프 "여름 상품 매출, 지난해 동기보다 6.2배 늘어"

지연희 기자 | 입력 : 2020/05/28 [15:25]

사진=위메프


[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위메프가 28일 "여름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보양식 재료 선풍기, 린넨의류 등 대표적인 여름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표 보양식 삼계탕의 주재료인 ‘백숙용 닭’은 전년 동기 대비 3.7배 판매가 늘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도 2.7배 증가했다.
 
또 대표적 봄철 보양식인 쭈꾸미는 6.2배 급증했고 전복 3.8배, 장어 3배 등 수산 보양식의 판매가 고루 늘었다. 위메프 측은 "빨리 찾아온 더위를 미리 대비하는 의미로 보양식 수요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탁상용 선풍기는 3배, 최근 필수 계절가전으로 자리잡은 에어서큘레이터는 69% 증가하는 등 냉방가전도 인기를 모았다.
 
특히 ‘창문형에어컨’은 올해도 높은 관심을 받아 지난해보다 2.7배 판매가 늘었고, 바퀴가 달려 원하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에어컨'도 19% 증가했다. 위메프는 "실외기가 없어 창문만 있으면 누구나 설치 가능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가볍고 시원한 ‘인견이불’은 3.4배, 쿨비즈룩인 ‘린넨남방’과 ‘린넨바지’는 각각 77%, 25% 증가하는 등 다양한 냉감 소재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이에 발맞춰 위메프는 29일부터 3일간 ‘여름맞이 만원의 행복’ 컨셉으로 균일가특가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은 하림 고향 삼계탕 880g(8900원), 베어파우/폴로/DKNY 여름 샌들/슬리퍼(9,900원), 강원 수미감자 5kg+5kg(9,900원), 어퓨본투비 마스카라 레벨1+리무버패드10+어퓨 딥폼클렌저(9,900원) 등이다. 
 
이 밖에도 대추, 밤, 찹쌀 등 삼계탕 재료와 수박, 화채칼 등 화채 재료를 비롯해 린넨 원피스, 밀짚모자, 선쿠션,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 등 여름상품을 1만원 이하에 판매한다. 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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