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선결제 운동'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 "공사가 지난 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착한 선결제’운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석유공사의 ‘착한 선결제’는 정부의 ‘선결제·선구매 내수 보완대책’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울산지역 영세 상점 매출지원을 위해 인근 거래상점 등에서 향후 구매할 물품 및 서비스 대금을 미리 결제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일 사옥 인근 점포에서 부서별 업무비용 선결제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직원 해외출장용 항공권 선구매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사-국적항공 2개사간 협약을 체결해 연간 예산의 80% 이상을 선결제하기로 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2월부터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ONE TABLE ONE FLOWER’ 캠페인 및 저소득층 홀몸노인세대에 총 1천만원의 농산물 꾸러미 200박스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과 소상공인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P
pjy@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석유공사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