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원은 소규모 HACCP 준비업체 2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자양식품(빵류)에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10일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자양식품(빵류)에서 HACCP 의무적용 4단계 인증 준비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 11월 말까지 HACCP 의무적용을 받아야 하는 인증준비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HACCP의 실제 운영현장 견학 및 노하우 공유와 함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견학에는 기술지원팀 전담심사관이 동행해 HACCP 관리기준의 현장 적용 및 기록방법 등에 대해 작업장별로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작업장에 부착 가능한 ‘HACCP위생관리 매뉴얼’ 게시물도 배포했다.
김동주 대구지원장은 “대구지원은 현장견학 뿐만 아니라 워킹그룹, 맞춤형 기술상담 등 4단계 의무적용 대상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면서 “누구든 HACCP 운영에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지 베테랑 심사관으로 구성된 대구지원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의무적용 4단계 준비업체의 원활한 인증 준비를 돕기 위해 전국 6개 지원에서 순차적으로 HACCP운영 우수업체 현장견학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6월에 7곳, 7월에 2곳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관 홈페이지(www.haccp.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해당 지원에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EP
cmk@economic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