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안전보건공단과 국방부가 군 장병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과 국방부는 지난 10일 국방부에서 미래산업인력인 군 장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방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국방안전관리의 실행력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체결했다.
공단은 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방안전관리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 공동연구 ▲군 안전사고 조사 ▲부대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안전보건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군 안전사고 조사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안전사고 조사에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안전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등 국방안전관리 제도 및 정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자문을 진행한다.
공단은 육군, 해군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부대 안전보건교육(300회)과 안전보건컨설팅(17개소)을 지원했고, 정비시설 작업환경 실태조사 및 군인 건강관리 방안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군부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EP
jyh@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안전보건공단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