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800조원 이르나...10년만에 2배 넘게 증가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8/11 [09:34]

국가채무 800조원 이르나...10년만에 2배 넘게 증가

지연희 기자 | 입력 : 2020/08/11 [09:34]

사진=국회예산정책처 재정경제통계시스템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국가 채무가 800조원대에 다다르면서 국민 1인당 부담하게 되는 채무가 1500만원대를 뛰어넘었다.

 

11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최신자 국가채무 변동치를 기록하는 ‘국가채무시계’의 국가 채무 총액은 이날 기준 798조3910억원이던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인구 기준 국민 1인당 부담하는 국가채무는 1540만원으로 나타났다.

 

10여년 전인 2009년 국가채무가 360조원, 1인당 723만원이던 것과 비교할 때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국가채무의 증가 속도는 2000년 100조원대였다. 그러나 2008년 들어 300조원대, 2014년 500조원대를 넘는 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반도 폭우 강타로 4차 추경안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3차 추경 기준 올해의 국가채무는 839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음해인 2021년에는 935조3000억원, 2022년 1030조5000억원으로 1000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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