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우아한형제들과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 손잡아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8/20 [11:11]

도로교통공단, 우아한형제들과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 손잡아

지연희 기자 | 입력 : 2020/08/20 [11:11]

사진=도로교통공단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음식 배달 전문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청년들과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19일 정부의 ’2020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대책에 발맞춰 우아한형제들과 배달업 종사자 교통안전 교육 등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체참여기관으로 이륜차 배달운행 관련 교통안전교육 시행을 맡고 있다.

 

공단은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업 종사자에 교통안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이륜차 교통안전 수칙 준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교육영상물 제작·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아한청년들 소속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륜자동차를 이용한 직업운전, 이륜자동차 교통사고와 차량운행 특성, 안전운전 방법, 위험상황, 이륜자동차 안전 가이드 등 관련 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노원구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배달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1시간, 주행 실습 3시간 등 시범교육을 앞서 실시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연내 진행하고 교통안전교육 전후 교통법규 위반, 사고 증감여부 등 관련 교육효과를 연말에 평가하는 등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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