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빅데이터·바이코리아 고객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이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 힘쓰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2020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혁신사업을 위한 빅데이터·바이코리아 고객간담회’를 열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기업과 업계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활용법, 디지털 무역 등 혁신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코트라는 지난 3월 유망시장 추천, 인공지능(AI) 리포트, 연관기업 추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빅데이터 플랫폼’ 1단계를 구축한 바 있다. 코트라는 다음 해 4월까지 2단계 작업을 구축해 내외 정보원을 활용한 산업·시장·경제 정보 수집 및 챗봇 신규 도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 상담 확대 편성, 해외무역관을 통한 바이어 발굴 및 화상상담 솔루션을 통한 무역상담 기회 제공 등 B2B 플랫폼 ‘바이코리아’를 시행하고 있다. 코트라는 5588개사, 1만6000여개의 상품이 등록된 바이코리아를 활용해 온라인 판촉전 등 관련 방안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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