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당제약, 부산대에 한의학 발전기금 기부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0:40] | 트위터 노출 0

동우당제약, 부산대에 한의학 발전기금 기부

지연희 기자 | 입력 : 2020/09/28 [10:40]

사진=부산대학교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동우당제약이 부산대학교에 한의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대는 지난 25일 부산대 본관 5층 총장실에서 한방 상품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동우당제약으로부터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5000만원출연에 대한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대에 따르면 허담 동우당제약 대표이사는 대구 태을양생한의원 대표원장으로 우수한약재 보급을 위해 한의계 최초로 원산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도입했다. 허 대표는 지난해 5월 권영민 태을양생한의원 원장과 공동명의로 부산대 한의학 발전기금을 조성키로 하고 일부 금액을 출연했으나, 지난해 권 원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이날 약정을 다시금 이행하게 됐다.

 

대표는 국내 유일의 국립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인 부산대가 한의학 임상경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펼쳐줄 것을 기대하며 지난해에 연구기금 출연을 시작했던 것이라며 뜻을 함께한 권 원장님은 곁에 없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1000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부산대는 해부학 실습 등 후학 양성과 연구 발전을 위해 지난해 10권 원장의 시신을 기증받는 등 교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영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기부와 관련해 한의계의 개척자라 할 수 있는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허 대표님의 기부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해부학 실습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 주신 권 원장님의 숭고한 뜻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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