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지난 15일 대구파티마병원(원장 김선미)에 방호복, 마스크 등 의료물품을 기부했다. 한국감정원은 16일 "대구파티마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 1000벌과 KF94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보건의료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시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지역 상권 살리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한숙렬 한국감정원 부원장은 "코로나19의 최전방에서 헌신하는 대구파티마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의료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소외계층 감염 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원 기부 △전국지사별 관할지역 코로나 성금 및 물품 지원 △지역화폐 발급행사 실시 △대구 동구청 취약계층 지원 등 모범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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