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내 여성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경기도는 19일 사업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내 여성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경기도 여성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수행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여성 중소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해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상품들은 온라인 채널 11번가 및 기업 복지 포인트몰 쇼핑 전문회사 ‘e제너두’를 통해 판매되며 11번가서 물품 구매 시 11번가 10% 자체 할인 쿠폰 및 경기도주식회사의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누적 매출 약 115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약 61억 원이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까지의 온라인 지원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성장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중소기업에도 위기가 닥쳤지만 온라인을 통해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뿐만 아니라 올해 말까지 추가 기획전을 선보여 여성중소기업에 대한 홍보와 매출증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것”이라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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