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해외 정부기관 관용차로 잇달아 선정"

이석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0/27 [11:59]

쌍용자동차 "해외 정부기관 관용차로 잇달아 선정"

이석균 기자 | 입력 : 2020/10/27 [11:59]
 

사진=쌍용자동차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쌍용자동차가 27일 "동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정부기관의 관용차로 잇달아 선정되며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5일 불가리아의 국민재난안전청(The Safety and Protection of the Population)과 지휘차량 조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총 32대의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이 내년 1월 일괄 납품될 예정이다.

또 지난 8월 팔레스타인 행정자치부와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그랜드) 15대를 관용차로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팔레스타인 정부로부터 100대의 추가 공급 요청을 받았다. 차량은 팔레스타인 경찰청, 총리실, 장관실 등에서 전용차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영국 노스 웨일스 소방구조국(North Wales Fire & Rescue Service)에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업무용 차량로 공급하기도 한 쌍용자동차는 공공부문 및 특장차 분야에서의 시장 확대를 통해 현지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매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위축된 시장상황을 타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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