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마크로젠, 헬스케어 사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11:00]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마크로젠, 헬스케어 사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정시현 기자 | 입력 : 2020/10/28 [11:00]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마크로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청은 28일 "지난 23일 송도국제도시의 진헬스 건강검진센터 개원식에서 이원재 청장, 서정선 이사장,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체 분석 기반 헬스케어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협약의 골자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관련한 협력을 위해 인천경제청은 사업기획 및 필요자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마크로젠과 진헬스 건강검진센터는 각각 유전체 분석 및 정밀의학 노하우와 건강검진센터 자원을 활용,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은 소비자 직접 의뢰(Direct-To-Consumer,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실증특례 사업과 더불어 송도 내 관련 분야 산·학·연 네트워킹 및 맞춤형 헬스케어 교육사업 등을 추진한다.
 
마크로젠과 인천경제청의 협력은 지난해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에 대한 실증특례 사업 추진부터다.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 사업에 대해 제1호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선정된 마크로젠은 향후 송도 거주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DTC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증특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경제청과 함께 송도에서 DTC 유전자 검사 실증특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크로젠이 축적한 유전체 분석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층 더 전문화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가 마크로젠과 같이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P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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