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소장 신현석·토목공학과 교수)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이준현, 이하 ‘부울과총’)는 지난 4일 부산대 건설관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그린인프라 정책포럼'을 가졌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개조! 친환경 및 안전을 위한 그린인프라(Green Infrastructure)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현석 부산대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장이 ‘도시의 그린인프라, 부산을 바꾼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상래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박사가 ‘그린인프라는 ○○○기술이다’, 최종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위원이 ‘도시와 빗물 그 어색한 동거’, 김상단 부경대 교수가 ‘그린인프라 시설의 설계 및 평가’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정주철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남광희 부경대 교수, 엄태규 경성대 명예교수, 강미애 학장천살기리운동본부 대표, 조덕준 동서대 교수, 신성교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지정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스마트 그린인프라 기술과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이준현 부울과총 회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반복되는 재난·재해에 안전하고, 연안도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스마트 요소기술 논의로, 지속가능한 부산의 미래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신현석 부산대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스마트 그린인프라 및 저영향 개발 기술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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