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의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11일부터 25일까지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방식의 e-스포츠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A4용지 한 장으로 비행기를 접은 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제주항공우주박물관#종이비행기챌린지#나도비행기제작자#000학교)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응모된다.
비행기의 체공시간이 긴 순으로 순위를 정해 상위 기록자 5명에게는 총 70만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된다.
아울러 박물관이 도입한 제주 도내 유일한 이동천문대 ‘별보카’가 수상자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천문 현상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대회’와 관련해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JAM 홈페이지(www.jdc-ja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봉수 JAM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 종이비행기 오래날기 대회’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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