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은 지난 12일 젊은 직원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갈등 완화에 앞장설 '주니어보드' 1기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주니어보드는 4·5급 젊은 연령층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로, 조직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질적인 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조직이다.
최근 창업진흥원은 두 차례 내부 정책공모전 수상자의 75%가 5급 주임이 차지하는 등 3년차 미만 젊은 직원층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경영방안 발굴을 위해 주니어보드를 신설하였다.
주니어보드는 블라인드 평가로 선발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직문화 개선 △사회적가치 확산 △업무 효율화 △혁신창업 지원방안등 기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여 경영진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은 ”주니어보드가 젊은 조직원을 대표하여 기관의 혁신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젊은 위원들의 용기있고 패기있는 자세로 기관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창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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