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 및 국제기구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APIGA PLUS 콘퍼런스’를 2020. 11. 20.(금) 개최한다고 밝혔다. APIGA PLUS 콘퍼런스는 국제 거버넌스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한국인터넷거버넌스청년그룹(VoY@IG) 출범식을 갖는다.
VoY@IG는 인터넷 거버넌스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출범했으며, 기존 APIGA 수료생 및 KrIGF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 및 정책 공유 △국제활동 현장 경험 축적 △국제기구 전문가와의 교류 등을 펼치게 되며, KISA는 국내 청년의 국제기구 진출 및 국제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콘퍼런스는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에 청년 참여 방안’을 주제로, 아·태지역 전문가와 함께 청년 간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APIGA 이후 청년의 국제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ISA 황성원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가 다변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청년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KISA는 청년이 VoY@IG를 통해 UN IGF, ICANN 등 국제기구와 적극적으로 교류함으로써 미래 국제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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