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난달 19일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이하 부울과총)와 ‘2020 부산 해양수산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부산 해양수산 발전포럼은 한국해양대, 부산시, 부경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부울과총이 공동주최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의한 정부시책을 준수하며 대면 및 비대면(유튜브) 동시 송출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형 그린뉴딜의 정부정책방향 연계 및 포스트코로나19의 위기극복을 위한 △항만의 패러다임 변화-부산의 전략(김율성 한국해양대 물류대학원장) △해상풍력 발전단가와 저감기술(윤길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부산 수산산업의 대전환(정현민 부경대 교수) △포스트코로나시대, 한반도 신물류체계 구상과 부산의 역할(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장) △글로벌 해양 이슈에 대응한 부산 해양수산 발전전략(김종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안전운항본부장) 등 5개 발표 및 종합토론(좌장: 박맹언 부경대 명예교수)으로 구성됐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항만에 대한 이슈와 물류·수산분야의 포스트코로나 대응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부산은 해양수도로서 해양과 수산이 부산 지역경제의 40% 이상 기여하고 있는 만큼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이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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