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 15조원 돌파

임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09:38]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 15조원 돌파

임동현 기자 | 입력 : 2021/01/06 [09:38]

지난해 7월 열린 온라인쇼핑 간담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이코노믹포스트=임동현 기자]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3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음식서비스 등의 거래가 증가한 것이 전체 거래액을 끌어올린 것이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0년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7.2% 증가한 15조631억원이었다. 거래액이 15조원을 넘은 것은 2001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후 처음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21,9% 증가한 10조2598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8%,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5% 각각 상승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8.1%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2.6%p 상승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서비스(-7.1%)에서 감소했지만 식품(49.7%), 가전(38.2%) 등에서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는 가전(13.9%), 패션(6.6%), 서비스(2.4%)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문화 및 레저서비스(-65.8%), 여행 및 교통서비스(-52.0%)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식서비스(60.6%), 음·식료품(47.1%), 가전·전자·통신기기(42.4%), 생활용품(36.0%) 등의 증가 영향으로 2조2110억원이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스포츠·레저용품(-4.9%) 등에서 감소했으나, 가전·전자·통신기기(14.1%), 의복(11.3%) 등에서 증가했다.
 
통계청은 "음식서비스는 배달음식, 간편조리식, 식재료, 건강보조식품 등 거래 증가 영향으로, 음·식료품은 가정 내 생활 증가로 생활 및 주방가전 증가와 휴대폰 판매 증가로, 가전·전자·통신기기는 가정 내 생활 증가로 인한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 거래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품 부문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패션(-0.8%)에서 감소했으나, 식품(57.4%), 가전(41.7%) 등에서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는 가전(17.0%), 서비스(6.6%), 패션(5.1%)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여행 및 교통서비스(-39.5%), 화장품(-28.7%)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식서비스(63.7%), 음·식료품(54.6%), 가전·전자·통신기기(44.5%) 등에서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18.3%) 등에서 감소했으나, 가전·전자·통신기기(14.7%), 음식서비스(6.0%) 등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6.1%), e쿠폰서비스(86.3%), 가방(79.6%) 순으로 높았다. 전년동월대비 화장품(-12.1%p) 등에서 하락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15.8%p),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2.8%p) 등에서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6.1%p) 등에서 하락했으나, e쿠폰서비스(8.4%p), 컴퓨터 및 주변기기(4.9%p) 등에서 상승했다.
 
이와 함께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은 21.1% 증가한 10조2358억원, 전문몰은 9.8% 증가한 4조827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월대비 종합몰은 4.1%, 전문몰은 9.5% 각각 증가했다.
 
또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온라인몰은 26.3% 증가한 11조243억원, 온·오프라인병행몰은 2.0% 감소한 4조38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월대비 온라인몰은 5.1%, 온·오프라인병행몰은 7.7% 각각 증가했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11~12월 연말에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증가하며 지난해 11월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영향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EP
 
ld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임동현 취재부 가지입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