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통합방위본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통합방위유공 국가중요시설 부분에 용인 석유비축기지가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용인 석유비축기지는 석유수급 안정을 위한 국가중요시설로서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방호태세를 확립하고, 방호장비의 과학화와 개선을 지속해왔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합동방호훈련을 실시하여 통합방위에 기여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완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인 석유비축기지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드론테러를 대비한 자체 위협분석을 실시하고, 방호지원 군부대와 협력하여 감시장비(TOD)를 배치하는 등 선제적 방호 조치에 노력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2021년에도 지속적인 방호훈련과 방호시설 및 과학화장비의 개선·보완,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표창은 국가 통합방위 대비태세에 현저한 공이 있는 기관들에 수여하는 것으로, 대통령 표창은 지자체, 군부대, 경찰·해경, 국가중요시설 4개 분야 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국가중요시설 510개소 중 대통령표창은 석유공사 용인 비축기지가 유일하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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