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로빈후드, 게임스톱 거래 계속 제한할 것"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2/01 [11:03]

CNBC "로빈후드, 게임스톱 거래 계속 제한할 것"

정시현 기자 | 입력 : 2021/02/01 [11:03]

게임스톱 매장. 사진=AP/뉴시스


[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게임스톱 거래를 계속 제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CNBC는 "로빈후드가 미국 개미 투자자들과 월가 공매도 세력 간의 전쟁터가 된 게임스톱 거래를 계속 제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투자자들에게 "월요일(1일)에도 게임스톱 등에 대한 거래 제한을 지속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고객들은 1일 장이 열리면 게임스톡 주식 1주만 살 수 있으며 옵션 거래는 5개만 가능하다. 
 
다만 지난달 29일 50개였던 거래 제한 기업 목록은 1일 게임스톱 등 8개 기업으로 줄어들며 게입스톱과 함께 주가가 뛰었던 AMC는 10주 매입, 옵션 거래 10개가 허용된다.
 
게임스톱은 월가의 공매도 세력에 반발한 개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에 나서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게임업체로 주가가 한 주 동안 400% 올랐으며 올해 들어 1625% 폭등했다. AMC의 경우 한 주 사이 277% 뛰었다.
 
로빈후드는 이상 과열 현상이 이어지자 개인 투자자들의 게임스톱 등 거래를 제한했고 이를 두고 미국 양당이 로빈후드에 대한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등 정치권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 
 
개미 투자자들 덕에 성장한 로빈후드가 헤지펀드 편에 섰다는 비난까지 나오자 로빈후드는 지난달 28일 해당 기업들의 거래를 재개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로빈후드 같은 중개업체의 자본 의무 기준 등을 높인 탓에 금융 조건을 강화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P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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