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2월 8일(월) 파라과이 진출 기업협의회 회장(정완준)을 만나 파라과이 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파라과이 진출 기업협의회는 진흥원 파라과이 법인을 중심으로 ㈜한파, ㈜에스제이그린 등 파라과이 조림 및 가공산업에 진출한 국내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국내 민간기업의 파라과이 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2020년 1월에 설립되었다. 협의회 회원사 외에도 파라과이 산림청장(Cristina Goralewski)이 고문으로 참가하여 긴밀한 협력아래 성공적으로 현지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진흥원 파라과이 법인이 중심이 되어 파라과이 진출 기업 간 기업협의회를 설립한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금년에도 협의회는 원료수급-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오 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진흥원의 파라과이 시범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현지에 국내 기업 간 상생 협력과 국내 기업의 남미 산림 투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