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제주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이동철)과 마이크로데이터이용센터(센터장 조장희)는 ‘빅데이터 기반 제주 지역사회 분석 경진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과 공간정보처리(GIS) 기술 등을 접목하는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마이크로데이터이용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공지능, 공간정보처리(GIS), 파이썬, 마이크로데이터 4개 분야의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 바 있다. 특강에는 26개 팀 총 61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한 달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 실습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지역사회 분석 영상 및 보고서, 소스코드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제주시 도시공원 입지분석’을 주제로 보고서를 제출한 임현우 씨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윤석 씨 외 1명(‘딥러닝 기반 제주도 토지 이용 분류’) △신원식 씨 외 1명(‘코로나 블루 극복 제주 힐링 관광지 추천’) 등 2개 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강지윤 씨 외 3명(‘유동인구에 따른 제주 지역사회 연구’) △한병찬 씨 외 2명(‘JEJU TOUR with AI’) △김채희 씨 외 1명(‘제주 지역 커피전문점의 진입과 퇴출에 따른 고용변화’) △최성원 씨 외 1명(‘제주도 유동인구 분포와 아파트 실거래 가격의 비교·분석’) 등 4개 팀이 받았다.
조장희 센터장은 “학생들이 컴퓨터 프로그램 능력 외에 현실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이용한 의사결정을 하는 등의 데이터 지능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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