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지구별 추진계획, 개발사업 본격화"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13:16]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지구별 추진계획, 개발사업 본격화"

지연희 기자 | 입력 : 2021/03/03 [13:16]
 

윤승기 투자유치본부장 기자설명회. 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경제자유구역 지구별 추진계획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동해안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성장 동력을 견인해 나갈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망상지구의 경우, 제1지구는 토지소유자들에 대한 토지보상 절차가 시작되었고, 제2․3지구는 개발사업자가 지정되었으며,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장기임대단지와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사가 모두 마무리 되어, 동해안권 개발을 위한 기틀이 마련된 만큼, 올해는 지구별 개발 방향에 맞고, 강원도의 경제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최적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망상 제1지구는  지난 2. 26.(금) 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이씨티(유)가 1차 계약 토지소유자 29명에게 토지보상금 총 35억원을 지급하는 등 그간에 다소 지체되어왔던 개발사업에 대한 추진을 정상화 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동해시와 동해시민단체로부터 제기된 개발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각종 의혹 제기와 이로 인해 동해시가 ‘20. 5월 강원도에 제출한 도시기본계획 심의를 5차례에 걸쳐 유보시킴으로써 실시계획 승인과 관련된 행정절차가 수개월째 지연되어 정상적인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종 의혹제기와 관련해서는 강원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감사를 실시하여, 금년 1월에 감사결과를 통보받았으며, ‘제기된 의혹과 관련 도감사위원회의 지적내용은 없었다’ 고 밝혔다.
 
동자청은, 동해시와 시민단체의 각종 의혹제기에 대해 먼저, 동해이씨티(유)의 사업시행자 선정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2016년 하반기 기존 개발사업 시행자였던 던디社의 일방적인 개발사업 포기 이후, 토지매입 없는 사업자 지정 실패를 교훈 삼아 “先 토지매입 後 사업시행자 지정” 원칙과  투자부담 최대 요인인 방대한 개발면적 6.39㎢(193만평 규모)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개발 가능한 토지중심의 면적 조정 및 분할개발 방침에 따라, 개발토지면적의 50%이상을 소유한 동해이씨티(유)가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것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진되었다고 했다. 
 
또한 동해이씨티(유)가 총 사업비 6,67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부적합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본 사업은 총사업비의 80%에 해당하는 5천억원에 대해서는 PF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도록 되어 있고, 특히, 동해이씨티(유)가 실시계획 승인 이후 1군 시공사(예: 현대건설 등) 및 제1금융권 투자자들이 참여한 SPC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자금 확보 우려는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발사업자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9천세대의 과도한 주거시설을 계획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국제학교, 특성화대학, 관광휴양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조성하여 유입인구를 충분히 확충(동해시 2030년 계획인구: 173천명/시의회 의견청취 완료: ‘19.11.26.)하고 공동주택 등 배후정주시설은 최종단계에 계획하여 정주가능한 글로벌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자청에서는 금년도에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90% 완료하고, 교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실시계획을 6월까지 승인받아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동해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이 필요하므로 그동안 동해시에서 심의보류로 중단됐던 도시기본계획의 조속한 확정 등 행정절차 추진과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지역주민들과의 관계개선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망상 제2․3지구는 ‘20. 1. 17일 동부건설(주)이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확정되면 사업시행자로부터 9월까지 실시계획(안)에 대한 승인 신청을 받아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계획 변경 신청(안)의 주요내용은 제2지구는 0.22㎢ 면적에 9,641억원을 투자하여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아트뮤지엄, 호텔, 콘도 등을 조성하여 「아트뮤지엄 컴플렉스」로 개발하고, 제3지구는 0.32㎢ 면적에 1조8,608억원을 투자하여 지하6층~지상65층 규모의 호텔, 콘도, 커뮤니티센터, 쇼핑몰 등을 조성하여「글로벌 리조트 컴플렉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망상 제2․3지구는 사계절 국제적 관광, 문화, 휴양산업이 어우러진 환동해권 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망상 1,2,3지구는 약 3조4,900억원의 민간사업 자금이 투입되는 관광 개발사업으로 강원도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옥계․북평지구와 관련하여 먼저, 옥계지구는 강원도에서 595억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9월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였다. 단지규모는 0.38㎢로 산업유통시설용지 0.21㎢와 공공기반시설용지 0.17㎢되어 있다.  
 
앞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일반산업단지 지정과 유치업종 추가를 통해 첨단 소재부품 3개 기업과 해양수산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며, 북평지구는 지난해 16억원을 투자해 부지정지공사를 마무리하고 2,314㎡(700평형) 12필지, 3,967㎡(1,200평형) 10필지로 분할하여 지난 1월 1차로 3,967㎡(1,200평형) 5개 필지에 대한 임대공고를 통해 2개 기업을 유치하였다. 
 
금년 안으로 장기임대단지 2차 임대 모집을 통해 8개 입주기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첨단부품 소재 기업과 앵커기업 연관 협력기업 등 첨단소재부품 유관 기업을 적극 유치 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P2G R&D 실증,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관련 수소 연관 전후방 기업을 중점 유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1년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성패를 가늠하는 투자유치 원년으로 정하고, 기업 유치 ALL-IN 전략을 통해,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을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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