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대세 캐릭터 ‘쿨제이·길은지’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1/04/21 [09:01]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세 캐릭터 ‘쿨제이·길은지’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1/04/21 [09:01]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홍보 활성화를 위해 대세 캐릭터 ‘쿨제이(개그맨 김해준), 길은지(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 21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가치삽시다와 11번가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가치Day’에는 소상공인들의 S/S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봄 이즈 백’ 컨셉으로 라이브방송을 선보인다. 유튜브 ‘피식대학’ 콘텐츠 ‘05학번 이즈 백’에서 활약 중인 ‘쿨제이’는 패션에 민감한 동대문 옷 가게 사장 캐릭터로, 그의 시그니처인 비니와 망고나시, 선글라스 차림으로 등장하고, 길은지는 2000년대를 주름잡던 춤꾼으로 등장하여 봄 신상 의류들을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늘(21일) 오후 7시 가치삽시다 플랫폼을(https://v.dongbanmall.com)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쿨제이가 소개할 의류는 소상공인 여성의류 쇼핑몰 ‘러블리아미에’, ‘바이미쓰리’, ‘엠케이지’ 세 곳의 제품들로, 봄여름 의류 10여종을 방송 혜택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러블리아미에 ‘퍼프 무지 벌룬 소매 반팔 티셔츠’는 8,960원, △바이미쓰리 ‘토스트 소매패치 단가라 긴팔 티셔츠’는 1만1,760원, △엠케이지 ‘레오 블루 플라워패턴 새틴 밴딩 롱스커트’는 1만8,200원에 판매된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타격이 큰 동대문 의류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라이브커머스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대세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를 더한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우수 소상공인 제품들을 널리 알려 판매 활성화를 적극 돕는는 것이 목표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11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라이브커머스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년 9월부터 소상공인의 비대면 디지털 전환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원을 확대하여 연간 1,000개사를 지원, 600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아임스타즈(https://www.imstars.or.kr) 에서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이 곧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많은 소상공인분들의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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