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기술지주 1호 자회사 ㈜MFST, ‘연구소기업’ 선정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5/13 [13:46]

㈜영남대학교기술지주 1호 자회사 ㈜MFST, ‘연구소기업’ 선정

정시현 기자 | 입력 : 2021/05/13 [13:46]
 

사진=영남대학교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영남대학교기술지주 1호 자회사인 ㈜엠에프에스티(MFST, 대표 한기동)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기업’에 선정됐다. 
 
‘연구소기업’은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20% 이상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엠에프에스티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200호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업에 대해 정부는 3년간 100%, 2년간 50%의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준다.
 
㈜엠에프에스티는 영남대 식품공학과 한기동 교수가 개발한 가바(GABA) 함유 항스트레스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 11월 설립된 ㈜영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1호 자회사다. ㈜엠에프에스티가 대구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 및 기술사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영남대학교기술지주는 ㈜엠에프에스티를 비롯해 유통·물류 기업인 YU네트웍스(대표 이경수) 등 2개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영남대학교기술지주 이경수 대표는 “최근 영남대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이 정부출연기관과 기업 등으로부터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우수기술 사업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는 대경권의 중심지역인 대구광역시 및 경북 경산시 일원의 혁신역량과 고급기술 인력을 활용하여 R&D와 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융복합 클러스터로 지역의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의 우수연구성과를 사업화하며 지역의 장래 유망한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왔다. EP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영남대학교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