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오는 7.6일 15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서울지역 전통시장이 함께 출연하는 ‘서울 전통시장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이번 판매전 행사에는 양천구 신영시장과 목사랑시장,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은평구 연서시장, 용산구 용문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참여시장 중 대표시장을 가려내는 콘셉트로 진행될 이번 판매전에서 상인회장의 시장 소개와 함께 차별화된 테마로 각 시장과 판매상품의 매력을 뽐 낼 예정이다.
신영시장은 ‘같이 먹자, 우리 함께 힘내’라는 슬로건 아래, 손님을 맞이하는 집들이 초대상 콘셉트로 채소, 과일, 정육 등 식재료와 곱창볶음, 젓갈, 새우장, 뇌물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목사랑시장은 백화점식 위생관념과 서비스를 도입한 청결하고 친절한 시장임을 강조하며 강정과 전통한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남성사계시장은 해당시장의 제품으로 차린 저녁밥상을 소개하며 홍어무침과 엄마손맛 반찬류를 판매하고, 이번 판매전을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상인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수세미를 증정한다.
용산용문시장은 자연주의 테마에 맞춰 농장에서 산지직송으로 배송되는 A+등급의 생삼겹살과 목살 등 신선한 정육을 판매한다.
연서시장은 시장 전 구역 세스코존, 은평구 대표관광지와 연결된 입지 등 시장의 자랑과 함께 주문 즉시 바로 무쳐서 배달되는 즉석홍어무침과 당일 삶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한정수량 족발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 구매 시 배송비 무료 쿠폰 증정, 네이버 포인트 더블 적립, 동네시장 장보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일 100명 추첨을 통해 1만원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를 원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도 전통적인 판매방식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전통시장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로의 개척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