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1년 환경교육 특구 운영 중간 성과 공유회 개최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8/02 [15:40]

경남교육청, 2021년 환경교육 특구 운영 중간 성과 공유회 개최

최민경 기자 | 입력 : 2021/08/02 [15:40]
 

성과 공유회. 사진=경상남도교육청

 

[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월) 오후 2시 본청 공감홀에서 ‘2021. 환경교육 특구 중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환경교육 특구’는 시·군의 지리적·산업적 환경,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환경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시작하여 올해는 창원, 통영, 사천, 거제, 양산, 함안, 창녕 등 7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18개 교육지원청의 환경교육 담당자들이 참석해 1학기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상황을 하반기와 2022학년도 환경교육에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에 대해 심층 토의를 이어갔다. 
 
이날 7개 교육지원청은 특색과제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특구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도시형 환경교육을 표방하는 창원은 창원시청과 연계하여 교육경비보조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생태환경체험교실, 학생동아리, 교사연구회, 선도학교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에코드림선도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통영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17차시 수업을 실시하고, 초‧중‧고교에 교과 연계 통합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사천은 시민·환경단체, 유관기관 등과 지역 토론회를 열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탄소실천 자전거 교실’, ‘상상연구소’, ‘수상 휠체어 체험’ 등 학교와 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거제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해양환경 및 해녀문화체험 동아리를 총 21교, 25개 동아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양산은 양산시청과 협약을 맺고, 자원순환 체험,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 수질정화공원 견학 등 학교-기관 연계 체험학습을 추진했다.
 
함안은 「아라 얼 짱! 교육연극 프로그램」에 환경 주제 연극을 포함하여 2학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창녕은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활용한 우포 습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환경교육 특구 미지정 지역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필요성과 요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내년에는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되어 체계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특구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 반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어, 2022년에는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8월 중순 기초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종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지금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가르치는 환경교육이 가장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이므로, 환경교육 담당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그에 따른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P
 
c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최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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