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언아, 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 일간 ‘2021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보고회는 고용노동부(비대면 화상회의), 공단 본부 사업부서, 고용개발원 연구원 등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추진된 연구과제 중 주요 주제를 살펴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장애인 고용 전망과 과제 △구직 연령대 비율이 높은 발달장애인의 고용안정 지원방안 △장애인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사업 도입 방안 등 현재 당면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용개발원은 이번 최종보고회 보고 내용과 토론 등 실무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데이터 보완 및 수정을 거쳐 12월말 연구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고용개발원 김언아 원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공유한 다양한 의견을 더해 지난 10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장애인 고용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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