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근로장애인 전환지원사업’ 운영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1/11/18 [07:4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근로장애인 전환지원사업’ 운영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1/11/18 [07:49]
 

나눔일터 작업.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저임금 근로자에게 취업 준비 및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최저임금 이상을 받는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장애인 전환지원사업’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장애인 전환지원사업은 3단계로 진행되며, 단계에 따라 훈련수당, 취업성공수당이 지원된다. 
 
1단계 전환준비단계에서는 참여자들의 일반고용시장 전환을 목표로 상담, 직업평가 등을 통해 전환준비를 계획하고, 직무능력향상 훈련, 직업준비교육, 직무체험 등을 실시한다. 
 
2단계는 전환지원단계로 전환준비를 마친 참여자들이 일반사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고용, 장애인인턴제, 직업훈련 등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3단계는 고용안정단계로 취업 후 적응지도, 근로지원인 배치 등을 통해 전환에 성공한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사업체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근로장애인 전환지원사업으로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함께 걷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직업재활시설과 협업하여 더 많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최저임금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로 전환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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