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제1회 ‘함께하는 정책포럼’을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서 현장중심의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32개 국가연구소에 교육 기능을 부여하여 설립됐다. 이번 제1회 포럼은 설립 18주년을 맞아 UST의 어제와 오늘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점 및 교육 지향점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과학기술유공자이신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석현광 KIST 연구조정기획본부장(전 KIST 스쿨 대표교수)의 ‘내부에서 바라보는 UST’, 박기범 STEPI 선임연구위원의 ‘외부에서 바라보는 UST’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패널토론에는 전 KISTI 원장이자 UST 교수를 역임했던 최희윤 연세대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동문, 교수, 산업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UST의 강점, 약점과 당부하는 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이환 총장은 “UST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32개 캠퍼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정책포럼이 더 나은 UST의 내일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현장 참여 외에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개최를 기점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포럼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UST가 ‘국가연구소 기반 대학원 모델’을 정립해 나아가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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