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장진수)는 30일 영주 시민회관에서 ‘2021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심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실시한 기초교육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주민자치위원상을 정립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화교육은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의 ‘주민자치 선진사례’를 주제로 국내·외 사례의 소개에 이은 읍면동 주민자치 접목방안 모색을 통해 영주시 주민자치의 더 큰 발전을 도모했다.
강의에 이어 지역강사의 웃음치료 특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방역 및 봉사활동 등에 노고가 많은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아카데미를 주관한 장진수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이 높아져야 한다”며 “2022년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아카데미를 보다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19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지역행사 추진, 주민 자치활동 참여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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