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44회 창원시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이영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창원관광 관련 주요 성과와 내년 신규시책을 살펴보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응하는 관광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가 열리는 경화역공원을 찾아 새롭게 조성된 경관조명을 둘러보면서 오래된 관광자원의 재생 사례를 확인했다.
경화역공원을 둘러본 한 관광진흥위원은 “벚꽃 명소로 알려져 봄에 주로 찾는 경화역이 경관조명 설치로 낮과 밤, 계절을 가리지 않는 힐링 명소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여행수요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창원관광이 늘어나는 여행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위원회에서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는 창원관광 여건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자문기구로 지난 2014년 발족했다. 관광사업자, 교수 등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7명의 위원들이 분기별 회의를 열고 창원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EP
lsg@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창원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