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 내 차량 대기시간 감축을 위해 올해 6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Vehicle Booking System)을 구축했으며, VBS 이용률 제고를 위한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 반출입예약시스템(VBS)은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이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 사전에 반출입할 화물과 시간을 예약함으로써, 터미널의 효율을 개선하고, 트럭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현장 홍보부스는 BPT 신선대 터미널 3번 게이트에 설치되어 있으며, 트럭 기사를 대상으로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사용법 및 시스템 취지에 대한 설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BPA 관계자는 “VBS는 항만 내 차량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홍보부스에 따뜻한 커피도 제공되니 많은 기사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 홍보부스는 12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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