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임의영)은 지난 18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춘천시의회 모니터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의영 사회과학대학장과 황환주 춘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춘천시의원, 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춘천시의회, 춘천 청년의 눈으로 보다’를 주제로, 사회과학대학 학부생들이 수행한 춘천시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제안을 발표하고, 춘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사회과학대학과 춘천시의회는 2019년 8월 20일 ‘청년 정치인 인재 양성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정치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및 장·단기 인턴 제도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왔다.
황환주 춘천시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훌륭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의영 사회과학대학장은 “춘천시민이자 청년의 시각으로 지방의회 활동을 점검하고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정치 참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차세대 지역리더로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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