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오영교)와 계룡건설산업(주) (대표이사 한승구, 이승찬)는 12월 5일에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산업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에게 총 7,181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계룡건설산업은 협력거래(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 등을 운영하여 기존 계약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원자재, 노무비 급변 등의 납품단가 변동 요인을 검토하고 상호 협의 및 조정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총 7,181억 원 규모로 건설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계룡건설산업(주)와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 △우수사례 도출·홍보할 예정이다.
오영교 위원장은 “최근의 어려운 건설산업 경기 속에서 계룡건설산업의 상생협력 약속에 감사드린다.”며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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