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모집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2/12/05 [07:23]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모집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2/12/05 [07:23]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사진=관악구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성과 더불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구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지역 내 여성친화적 개선 요소와 생활공감 정책을 발굴하는 등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성 반영하여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활동은 △도시공간·안전 △일·돌봄 △환경·건강 △소통·문화 4개 분야에서 여성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과 안심골목길 내 안전시설물 점검, 관악가족행복센터·별빛내린천·도서관 등 아동 관련 시설 및 공원 모니터링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의 개선의견 제안 및 홍보활동 등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관악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여성, 남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일까지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양식은 관악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구는 오는 16일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구민참여단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관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지역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고자 구민참여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관악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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