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멸종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부산꼬리풀’ NFT 완판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3/01/06 [16:34]

두나무, 멸종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부산꼬리풀’ NFT 완판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3/01/06 [16:34]
 

부산꼬리풀. 사진=두나무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함께 발행한 멸종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대체불가능토큰(NFT) 3종 중 ‘부산꼬리풀’ NFT가 완판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10개의 NFT 작품 가운데 1차로 선보인 △부산꼬리풀 △울릉산마늘 △둥근잎꿩의비름 등 3개 작품이 업비트 NFT에서 고정가 판매 방식으로 첫 드롭을 진행했다. 이 중 부산꼬리풀 NFT 30개가 전부 판매됐으며, 나머지 NFT도 9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국내 멸종 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두나무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 진행하는 ‘산림 복원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국내 멸종 위기 식물 10종이 NFT로 재탄생, 업비트 NFT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
 
이번 NFT는 식물의 자생지와 멸종 등급(△멸종위기종 △위기종 △취약종) 등의 정보를 담아 희소성을 강조한 콜렉터블 형태로 소장과 수집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작품에는 불법채취, 자생지 파괴로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수종’들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의의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작가부터 발달 장애 작가까지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자의 예술적 관점에서 식물의 특징을 재해석한 ‘디지털 아트 NFT'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모든 에이전시와 작가들이 NFT 판매 대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 두나무는 생물의 다양성 보전과 건강한 자연 환경 기원을 위해 NFT 판매 수수료 전액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통해 멸종 위기 식물보호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업비트 NFT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NFT 프로젝트는 올 3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순차적으로 총 10종의 드롭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드롭 일정은 오는 2월 2일로, △제주상사화 △금강봄맞이 △구상나무 3종의 드롭이 진행될 예정이다. 3회차에 걸친 드롭 종료 이후, 해당 NFT 보유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NFT 에어드랍 및 실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멸종위기 식물들도 결국 환경 생태계 차원에서는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NFT의 ‘Non-Fungible’이라는 특성과 닮은 측면이 있다.”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ESG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해 2022년 2월 산림청과 MOU를 체결하는 등 환경 보호 및 산림 복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산림 복원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5일간 2만 8,000여 명이 몰려 뜨거웠던 관심을 입증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 산림청과 연계해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실제 나무 1만 260그루를 식재했다. 작년 11월에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 캠페인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가상 숲 가꾸기 활동이 실제 충북 지역 숲 가꾸기 체험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외에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물 이력 관리, VR/AR 기술을 접목한 교통 약자를 위한 힐링 프로젝트 ‘치유의 숲’, 청소년 대상 산림 교육 프로그램 ‘두나무 그린리더’를 진행 중이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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