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고등학교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조성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3/01/10 [17:16]

강원도교육청, 고등학교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조성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3/01/10 [17:16]
 

사진=강원도교육청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고교학점제를 전면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더 나은 학습공간을 제공하고자 2024년까지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2023년도 고1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0억원을 확보해 총 9교 13.5실에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매년 50실을 조성하기 위한 50억원, 총 10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며, 학습실 조성을 희망하는 학교에 교실당 1억원, 최대 2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은 학생들이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개인주도 학습 △협업 학습 △정보형 학습 등 기존의 획일화된 교실 공간을 탈피해 학생들의 필요에 의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김정영 시설기획담당 사무관은 “이번 고등학교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구축을 통해 양질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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