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등 역세권, 인근 숲까지 낀 아파트 큰 인기.

'역세권+숲세권' 을 노려라.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5/06/09 [13:31]

대림산업 등 역세권, 인근 숲까지 낀 아파트 큰 인기.

'역세권+숲세권' 을 노려라.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5/06/09 [13:31]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역세권으로서 인근에 숲까지 끼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은 전통적으로 아파트 분양에서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숲세권'도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역세권'과 '숲세권'을 동시에 충족하는 아파트 단지들은 인근의 다른 단지보다 높은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분당신도시 시범단지는 분당서현역과 분당중앙공원이 가까이 있는 대표적인 '역세권+숲세권'단지다. 이 단지의 시세는 인근의 효자촌 아파트보다 높다. 올 1분기(3월 기준) 실거래가를 비교하면 시범단지 현대(전용 84.57㎡)는 인근 효자촌 현대(전용 84.6㎡)보다 7800만원 비싼 5억9800만원에 팔렸다.

최근 건설사의 주택공급이 치열해지면서 역세권과 숲세권을 모두 갖춘 물량도 속속 쏟아질 전망이다.

이달 분양할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도 역세권과 숲세권을 모두 갖췄다. 내년 2월에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광교역(가칭)과 솔내공원, 성죽공원이 인접해있다.

금강주택은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를 선보인다. KTX동탄역(2016년 개통예정)이 가깝고 남쪽으로는 약 21만㎡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인접해있다.

8월에 분양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옥수'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역세권에 서쪽으로는 매봉산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을 갖췄다. 총 1976가구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고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명일근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서울 지하철 5호선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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