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 진로상담지도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진로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밭대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에 대한 어려움 해결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교직원 학생 멘토링, 진로지도교수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진로상담 수요가 늘고 그 중요성도 높아짐에 따라 교직원의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자율적인 참여와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진로상담이론과 상담 프로세스 이해, 진로 및 직업상담 검사 도구의 이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진로상담기법과 상담 시뮬레이션, 직무 이해 및 정보검색 방법, 실천 취업지원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0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자격증 취득률이 전년도 95.5%에서 올해 100%로 상향되었고,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4.38점에서 4.5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전자공학과 교수는 “교육내용이 실용적이고 유익해서 학생들에게 좀 더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지도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박정호 본부장은 “우리 대학 모든 교원 및 직원들이 학생 진로상담, 직무상담, 취업상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전문성을 갖춘 상담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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