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업계 최초 전산재해복구센터 개관.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5/11/19 [10:58]

CJ대한통운, 택배업계 최초 전산재해복구센터 개관.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5/11/19 [10:58]

 

 


[이코노믹포스트=이주연기자] 
CJ대한통운은 택배업계 최초로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는 각종 재해로 택배 전산체계 중단에 대비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재해복구센터는 메인전산센터 간 365일 실시간 고속 데이터 전송과 저장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시 가동돼 택배배송 사태를 중단을 막는다.

특히 인천 송도 메인전산센터와 43㎞ 떨어진 경기도 분당에 재해복구센터를 설치해 동일 지역 재해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CJ대한통운은 24시간 데이터 복제 상황을 점검해 유사시 즉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사전에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절차와 매뉴얼을 마련해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CJ송도 메인전산센터에서 하루 평균 430만 건의 전산 서비스 요청을 처리하고 있는데 만약 화재·수해·지진 등 재해 발생에 의해 메인전산센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택배 서비스가 중단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희택 국내IT서비스팀장은 "업계 1위 업체로서의 공익적 의무라는 책임감을 갖고 항상성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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