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행동치료학과(학과장 조정연)는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지난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발달장애인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교육사업 우수사례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과 도청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8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조정연 학과장의 ‘발달장애인 성인의 도전적 행동지원’ 기조 강연 △신윤희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사업 결과 발표 △윤선영 센터장(제나ABA)의 ‘경상북도청 도전적 행동 종사자 교육사업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지향 팀장(사회복지법인 해솔)의 경북 발달장애인의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 사례발표 △이준우 사무국장(주식회사 지음)의 경북 발달장애인의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 사례발표 이후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승규 팀장이 좌장을 맡아 사례별 분임 토의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2023년 경상북도청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종사자 교육사업’의 우수사례 감사패를 수상한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의 한셋송이 전담교사와 손병진 팀장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023년 경북도청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종사자 사업의 책임자인 신윤희 교수는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사례를 공유하고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 돌봄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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