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조성진 교수, '2023년 세종 도서' 선정"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3/12/04 [17:47]

중부대학교 "조성진 교수, '2023년 세종 도서' 선정"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3/12/04 [17:47]
 

조성진 교수. 사진=중부대학교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중부대학교는 학생성장교양학부 조성진 교수가 올해 5월에 출간한 도서, <코칭학: 지평, 실제 그리고 연구>라는 책이 "2023년 세종 도서(학술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세종 도서 학술 부문 지원 사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연중행사로, 심사의 전문성 및 투명성 확보를 통해 공정성, 신뢰도 제고를 핵심가치로 여기는 각각의 분야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해마다 학술 부문 400종, 교양 부문 550종, 총 950종의 도서를 당해 ‘세종 도서’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술 부문의 경우, 총 2,896종의 도서가 접수됐고, 그 가운데 사회과학 분야의 도서는 928종이었다.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후, 지난 11월 22일에 발표된 공고에 따르면, 접수된 사회과학 서적 중 최종 132종의 도서가 선정되었고, 조성진 교수의 책은 ‘코칭학’ 분야에서는 ‘최초’로 ‘세종 도서’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세종 도서’로 선정되었다는 것의 의미는 우리나라 전국 도서관에 세금을 투입해 보급할 만큼 ‘양서’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책이라는 점이다.
 
전국적 규모의 학회인 ‘한국융합코칭학회’(Korean Convergence Coaching Society: KCCS) 초대회장으로서, 2024년 4월에 열릴 예정인 ‘국제코칭컨퍼런스’(International Coaching Conference)를 기획, 준비하던 중 ‘세종 도서’ 선정 소식을 접한 조성진 교수는 “지방에서 묵묵히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자로서, 기획부터 출간까지 들인 지난 3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낮은 자세로, 코칭학 분야의 이론체계 정립과 실무 차원의 길잡이가 되는 연구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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