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신한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지급할 납품대금 100억원을 조기 집행, 협력사와의 상생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전국 27개 지역본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등 서민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인천 쪽방상담소'를 방문, 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맞이 먹거리 큰잔치'를 열었다. 200여명의 쪽방촌 어르신들이 초대됐으며 인천 신한은행 지점장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음식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식료품, 생필품과 월동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인해 쪽방촌 이웃들도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