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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 메인스폰서로 참여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09/20 [17:16]
[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보령제약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고혈압학회(ISH) 학술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고혈압학회(ISH) 학술대회는 고혈압과 심혈관계질환과 관련해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술대회다.
2014년 그리스 아테네, 2012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2006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이후 10년만에 아시아에서 2번째로 개최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회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보령제약은 이번 세계고혈압학회에서 모두 5개의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25일 위성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 이틀간 블렉퍼스트 심포지엄과 런천심포지엄이 열린다.
26일 열리는 카나브 런천심포지엄에서는 '스프린트 스터디'의 저자인 제프 윌리엄슨 교수가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윌리엄슨 교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포레스트의대 내과교수로 미국 최고의 메디컬닥터에도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 석학이다.
스프린트 스터디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수치를 낮출수록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내용의 연구다.
이외에도 카나브의 전반적인 임상 결과와 카나브와 암로디핀 복합제 '듀카브', 카나브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투베로'의 임상 결과 등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윌리엄슨 박사의 강연은 고혈압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적극적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빠르고 강력한 혈압강하를 통한 건강 관리야 말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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