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지속가능경영 위한 새로움 추구해야"
"韓경제 어려움 더 심각해질 수 있어"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10/17 [10:39]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현재 한국 경제와 기업들이 처한 여건이 무척 어렵고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본부장 및 본부부서장 70여명이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신한은행 임원∙본부장들은 올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4분기 추진 과제 및 내년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조 행장은 "현재 한국 경제와 기업들이 처한 여건이 무척 어려운데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펼쳐 가기 위해 모든 면에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지속 강조해 왔던 'G.P.S. 스마트 스피드 업(Smart Speed-up)'이 탁월한 신한을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론이 될 것이라며 "신한의 성공 DNA인 전략의 일관성과 유연하고 디테일한 실행력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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